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성령님의 성화(聖化)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준비되었다.이것은 성경이 선포하는 진리요, 수많은 사람들이 무수히 증거한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은 우리가 하나의 죄를 버렸지만 그 대신 다른 죄가 우리에게 생겼는데도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험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낙심하거나 뒤로 물러설 필요는 없다. 다만 우리는 경계하는 마음을 가지고 긴장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우리의 회개가 단지 장소만 바뀌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과거에 우리가 먼 나라에서 돼지 떼들과 어울리며 죄를 지었다면 지금은 교인들과 어울리며 죄를 지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지금 우리가 겉보기에 과거보다 훨씬 더 깨끗해지고 존경을 받을 만한 것처럼 보여도 과거에 비해 조금도 깨끗해지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 당신의 영혼이 성령님을 받아 들이고 주님의 계속적인 임재 안에 거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영혼 깊은 곳에서 당신의 죄를 깨달아야할 뿐 아니라 당신의 죄성(罪性)도 깨달아야 한다

<The Holy Spirit>A.W. Tozer—————-